신앙생활 42

이슬람여인의 회심 빌퀴스쉬이크의 셀프 세례

시중에 나오는 책중에서 "어느 이슬람 여인의 회심"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빌퀴스 쉬이크"라고 하는 한 이슬람 여인의 간증문입니다. 그녀는 파키스탄의 내무부장관의 부인이었는데 그 나라 정책상 공식적으로 전도를 받지 못하고 꿈에서 예수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가운데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전도를 받고 파란만장한 개인적인 경로를 통해 예수를 믿게 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신분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거의 혼자서 성경을 통해 혹은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던 중 그녀는 말씀을 통해 세례를 받아야 된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그것도 내무부장관의 부인이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

신앙생활 2019.02.10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의 4가지 반응

톨스토이가 쓴 '나무의 고백'이라는 글 가운데에서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불행한 환경을 만나게 되면 네가지 유형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첫번째 반응 유형은 불행한 환경에서 도망치려고 술이나 세상의 환락에 빠져버리는 인간상입니다. 두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에 항복하고 포기해 버리거나 자살하거나 불평 불만 속에 빠져버리는 인간상입니다. 세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을 독한 마음으로 헤치고 나가는 인간상입니다. 네번째 유형은 눈을 높이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불행을 많은 사람을 위해서 개조하는 인간상입니다. 어느 곳에 홍수로 인해 다리가 떠내려갔습니다. 이 상황 앞에서 사람들은 4가지로 반응합니다. 어떤 사람은 '하필이면 내가 건너가려고 할 때 왜 홍수가 나서 다리가 떠내려 갔는가'하며 신경질을 부..

신앙생활 2018.08.22

죄인들의 헛된 자기긍정 4가지

죄인들의 헛된 자기긍정 조나단 에드워드, “The Vain Self-Flatteries of the Sinner”에서 8가지를 말했습니다. 크게 4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방법’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천국이나 지옥은 없습니다. 성경이나 하나님이나 다 사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결론 내리면 당연히 심판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나중 회개 방법’입니다. 아직 살 날은 많고 따라서 회개할 날도 많습니다. 굳이 지금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는 것입니다. 또는, 난 기독교나 하나님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알아서 하나님 믿을 거라..

신앙생활 2018.08.15

처삼촌 벌초하듯

‘처삼촌 벌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무덤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데서 나온 말인 겁니다. 그 무덤이 아버지 무덤이라면, 속으로 ‘아버지, 잘 계시지요?’ 생각하면서 벌초하고, 그게 형님 무덤이라면, ‘형님 동생이 벌초합니다!’하면서 딱고 쓸고하며 힘내서 벌초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안에 누워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그렇다고 벌초 안할 수도 없습니다. 잘 모르니, 처삼촌 벌초하듯이 대강하고 얼른 집에 가버리는 겁니다.

신앙생활 2018.08.04

몽고의 한 추장이 말하는 담배가 주는 유익 3가지

몽고의 한 추장이 담배에 대해서 유익한 것 3가지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째로 유익한 것은 미친 개에게 물리지 아니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지헤로운 것 같으면서도 미련합니다. 그러나 동물은 본능을 통해서 니코친 냄새만 나면 자연반사가 생겨 도망칩니다. 니코친이 생명의 위험을 가져다 주는 줄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산에서 캠프할 때 천막 주위에 담배가루를 뿌려 두면 뱀과 같은짐승이 달려 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 니코친냄새가 풍기기 때문에 미친 개라고 할지 라도 자기 생명에 위험한 줄알고 달려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유익한 것은 도둑맞지 아니해서 좋다고 합니다. 밤에 도둑이도둑질을 할려고 담을 넘어서 인기척을 살필때,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기관..

신앙생활 2018.08.04

고 강영우 박사가 아들과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고 강영우 박사는 지난 2011년 10월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가족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습니다. 고 강영우 박사가 쓴 편지에는 그가 가족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을 회상하면서 부인 석은옥 권사와 진석, 진영 두 아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빼곡히 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이제 너희들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내가 너희들을 처음 품에 안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너희들과 이별의 약속을 나눠야 할 때가 되었다니.. 좀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좀 더 많은 것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너희들이 나에게 준 사랑이 너무나 컸기에, 그리고 너희들과 함께한 추억이 내 맘속에 가득하기에 난 이렇게 행복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단다. 해 보기 전에는 결코 포기하..

신앙생활 2018.07.2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시계공

네델란드의 코리 텐붐(Corrie Ten Boom)여사는 우리 시대에 큰 간증을 남긴 복음전도자입니다. 그녀는 유대인을 도운 죄목으로 체포되어 온 가족과 함께 나치 수용소에서 고생했습니다만, 자기 언니를 죽인 간수를 용서하고 유럽과 미국, 전 세계를 다니며 간증으로 우리 시대를 일깨운 믿음의 거인이셨습니다. 그런데 코리 여사의 믿음의 감화는 본래 그녀의 아버지의 영향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아버지의 이름은 캐스퍼 텐붐(Casper Ten Boom)이었는데 시계방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가족과 함께 성경을 읽었고 자기 상점에서는 친절과 최선으로 기쁘게 손님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시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였습니다. 하루는 한 부자가 와서 아주 비싼 시계를 현금으로 사겠..

신앙생활 2018.07.15

세 번 연속으로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은 교회 사무원

어느 교회 사무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잘못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사무원은 아주 상냥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잘못 거셨군요.” 곧 다시 전화가 걸려 왔는데 역시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약간 짜증이 났지만 역시 상냥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잘못 거셨습니다. 전화 번호를 다시 확인하시고 거세요.” 조금 후 다시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역시 그 잘못건 사람의 목소리였습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지만 그것도 잠깐, 화를 가라앉히고 더욱 상냥하게 받았습니다. “똑같은 분에게서 전화를 세 번 받게 되었으니 이것도 인연인데 혹시 교회 나가시지 않으시면 저희 교회로 한번 나오시기 바랍니다. 위치는 어디쯤입니다.” 몇 주 후에 담임 목사님이 사무실에 들어서자말자 사무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칭찬했습니다. 모..

신앙생활 2018.07.15

기독교 신자가 된 지 3년이 된 사람에게 물었다

기독교로 개종한지 3년된 사람에게 옛 친구가 찾아와 묻습니다. "자네 교회 다닌지 3년이나 됐으니까 이제는 그리스도에 관해 자네는 많은 것을 알고 있겠군. 그분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말해줄 수 있겠는가?" "모르겠네". "그럼 그분은 몇살때 돌아가셨지?" "그것도 모르겠군". "그분은 설교를 얼마나 했지?" "그것 역시 모르겠군". "자네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군, 그래서야 어디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 자네 말이 맞아, 나도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럽다네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지. 자네가 알다시피 나는 지독한 술주정뱅이가 아니었는가, 우리 가정은 깨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녁에 내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신앙생활 2018.07.14

정신이상 아주머니를 보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열심히 주를 믿는 한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남편과 함께 주를 열심히 믿고 또 틈만 나면 돕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주일만 되면 다른 성도들을 집으로 데려가 식사 대접도 하고 가정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제의 장소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주일마다 마주치는 그 자매님의 얼굴빛이 어두웠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난 후 자매님이 목사님을 찾아와서는 "저 그동안 예수님과 주일마다 싸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인즉 그 마을에 마을주민들로부터 정신이상자로 따돌림받는 아주머니가 계셨답니다. 실상은 정신이상자는 아닌데 늘 혼자 중얼거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투기를 밥먹듯하기에 사람들에게 기피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너무 반가운 마..

신앙생활 2018.07.14

정신안정의 4요소 일(work), 놀이(play), 사랑(love), 예배(worship)

정신 위생을 연구하는 리처드카봇(Richard C. Cabot )의 책 'What Men Live By: Work, Play, Love, Worship' 에서 그는 인간이 정신적 안정과 평화를 갖기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네개의 요소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일(work), 놀이(play), 사랑(love), 예배(worship)'입니다. 그 첫자를 따서 흔히 WPLW라고 합니다. 카봇박사는 많은 사례를 통하여 일 속에는 직업적 활동, 놀이속에는 휴식, 사랑 속에는 대인 관계의 정신적 자세. 예배 속에서는 절대자에 의지하는 신앙적 정신자세가 들어있으며, 이 네가지의 요소가 골고루 균형이 잡혀야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신앙생활 2018.06.20

오드리헵번이 자녀에게 가르친 아름다워지는 비결

한 불우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홀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먹을 것이 없어 아사 직전에 이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죽음을 느끼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때 구호단체 유니세프의 도움을 통해 소녀는 굶주림을 해결하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소녀는 장성하여 세계적 영화배우가 되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입니다. 유명한 배우가 되었을 때 그녀는 유니세프의 홍보대사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구호를 도왔습니다. 말년에 암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일을 했습니다. 그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매력적인 입술을 가지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려면, 사람들 속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라.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

신앙생활 201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