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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최고의 부자 왕융칭 회장의 유언

맨주먹으로 대만 최대그룹 일군 故왕융칭 회장 “내 재산 사회 환원” 자녀들에게 남긴 편지 화제 “돈이란 하늘이 잠시 빌려준 것 떠날땐 세상에 갚고 빈손으로…” “모두가 재부(財富)를 바라지만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사람 없고, 누구도 떠날 때 가지고 떠날 수 없다. 모으는 재산은 다를지 모르지만 세상과 작별할 때는 재산도 모두 사회로 돌아가는 것은 예외가 없다.” 맨주먹으로 자수성가해 대만 최대의 그룹을 키운 왕융칭(王永慶·사진) 대만플라스틱그룹 회장이 지난달 15일 향년 91세로 숨지면서 자녀들에게 남겼던 편지가 공개됐다. 11일 홍콩 다궁(大公)보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편지에는 사회공헌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다. “내가 노력해서 성취를 이뤘지만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은 사회에 공헌하는 것, 그리..

인물과 인생 2018.11.11

김기창 화백, 봉사가 곁들여져야 예술이 된다

김기창 화백 제5회 인존상 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는 78세의 운보 김기창 화백이었다. 그는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인데 궁극적인 아름다움은 남을 위한 봉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작업을 통해서는 정적(靜的)인 기쁨을 얻을 수 있고, 봉사에서는 동적(動的)인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4세 때 홍역을 심하게 앓고난 뒤, 후유증으로 7세 때 청각 장애자가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청각장애 증세가 나타나자 그림그리기를 시키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약 70년간 그림을 그린 그는 돈을 벌어서 청읍회관을 설립하고, 한국 농아복지회 회장이 되어서 매년 1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그래서 불행한 청소년들을 위해서 그 돈을 써 왔다. 그는 자기의 인생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인물과 인생 2018.11.11

애덕의 집을 세워 노숙자들을 돌본 김근영

자기 몸을 부수는 섬김 1985년 병석에서 카톨릭 대상 제3회 수상자로 뽑혀 수상의 영광을 누린 뒤 한 달도 채 안되어 30세의 젊은 나이에 죽음을 맞은 김근영씨. 그는 국민학교만을 졸업하고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거쳐 행정고시 1차까지 합격한 집념의 사람이었다. 주경야독과 가족부양을 맡아보던 그는 25세 때 폐혈전증, 심부전증, 간경변, 위․십이지장 궤양등 거의 일곱 가지나 되는 합병증으로 의사로부터 불치의 통보를 받았다. 병원에 있을 때 그는 길바닥에 쓰러진 채 경찰 백차에 실려왔다가 쫓겨나가는 행려병자들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퇴원 즉시 서울 시내 시립병원을 돌며 연고가 없는 병자들의 얼굴을 씻겨주고 머리를 감겨주는 등 봉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허름한 목조건물에 '애덕의 집'을 세워 ..

인물과 인생 2018.11.11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는 길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는 길 수년 동안 행복한 생활을 보낸 후 남편을 잃은 부인이 있었다. 자녀도 없이 홀로 남은 그녀는 점점 더 자기 연민과 우울에 빠져들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아무 버스나 타고 정신없이 가다가 종점에서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오르간 소리가 나는 교회 안에 들어갔는데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가 지난 후 그녀가 눈을 떴을때 그녀 곁에는 초라한 옷을 걸친 두 어린 아이가 자기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어디에 계시니?"라고 물었다. 그 작은 아이들은 자신들에겐 부모님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과자와 선물을 사 주었고 그들과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러는 동안 놀랍게도 그녀는 자신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자기가 어린..

마음 2018.11.11

부자가 되는 네 가지 비결

미국의 고아 출신으로 거부가 된 깁손(Kibson) 씨에게 하루는 같은 고아 출신인 친구 한 삶이 찾아와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그 친구에게 말하기를 앞으로 10년 동안 자기가 시키는대로 살았는데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면 자신의 사재를 나누어 주어서라도 부자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이제 부자가 되는 보장을 받았으므로 그대로 순종하기로 실천하기로 서약하였습니다. 이때에 그 조건들은, (1) 하나님을 잘 믿고 주일을 성수하라. (2) 술을 마시지 말라. (3) 소득의 십일조는 하나님께 바치라. (4) 무슨 일이든지 쉬지 말고 부지런히 하라. 는 내용이었습니다. 깁손 씨와 작별한 그 친구는 돌아가서 어느 철공소의 직공으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종전 같으면 품값에..

경제 2018.11.11

미얀마 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의 생애

미얀마 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n Judson 1788-1850)은 미국 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그는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로 건너가 37년 동안 버마의 복음화를 위하여 애쓰다가 1850년 4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회중교회의 목사 아들로 태어난 은 젊은 시절 한때 하나님을 등진 때도 있었으나,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우여곡절 끝에 1813년 버마 랭구운에 상륙하게 됩니다. 당시 버마는 종교의 자유를 허락지 않아 그의 선교 사역은 고통과 궁핍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열병과 이질로 인한 아내와 자녀의 죽음은, 버마를 향한 그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감소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6년만에 처음으로 결신 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굳게 닫혀 있던..

인물과 인생 2018.11.11

마음을 여는 감사의 발견, 감사의 효과

이라는 책을 쓴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학교 심리학자 교수인 에먼스는 마이애미대학교 심리학과 마이클 매컬로프 교수와 함께 감사에 대하여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을 ABC 세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들에게 일주일 동안 세 가지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A그룹은 기분 나쁜 말과 행동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불평하는 그룹입니다. B그룹은 감사를 드러내는데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감사하는 그룹입니다. C그룹은 일상적인 말과 행동에만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감정을 유발하지 않는 일상적인 말만하는 그룹입니다. 관찰 결과 감사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25퍼센트 더 행복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사그룹은 일상적인 말을 하는 그룹에 비해 건강했고,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했다고 합니다. 불평그..

마음 2018.11.04

(간증) 하나님은 나의 큰 구원이시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프리실라 오멘 이라는 사람이 겪은 일이다. 프리실라는 6월 16일 남편과 함께 덴버에서 자기 집 캐슬 록까지운전하고 있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가가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갑자기 오는 비이기 때문에 라디오도 안틀고 소낙비려니 생각하고 계속달렸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빗줄기는 더욱 거세어지고 굵은 빗방울과 함께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바람을 동반하였다. 이 비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을때에는 이미 피할 수 없는 도로 한가운데 자동차가 와 있었다. 그 비와 바람은 우리나라의 태풍과 같은 싸이클론이었다. 얼마나 바람이 센지 자동차가 뒤로 밀려났고 빨래통만한 큰 돌들이바람에 밀려 굴러갔다. 그런데 갑자기 도로옆의 언덕으로부터 물이 쏟아져내려오기 시작했다. 워낙 비와 바람이 쎄어서 옆의..

구원 2018.10.31

안이숙 사모 감옥에서 주일성수를 위한 투쟁

안이숙 사모의 간증 해방이 가까워 올 때였습니다. 다른 일반 죄수들은 공장에서 뜨개질도 하고, 양복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일에 동원되었지만, 나 같은 미결수에게는 아무런 일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밥도 다른 죄수들보다 조금 주고, 국도 조금 줍니다. 그런데 전쟁이 너무 급해지고 일손은 부족하니까 미결수에게도 군복에 단추 다는 일을 주었습니다. 단추 다는 일을 하게 되자, 너무 너무 좋아 춤을 추었습니다. 하루 종일, 그것도 몇 년을 그렇게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것이 얼마나 고역인지 여러분은 잘 모르실 겁니다. 그때 나는 눈이 많이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너무 울어서 그렇습니다. 배가 고파서 울지는 않았습니다. 추워서 울어본 적도 없습니다.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는가 하면, 성도들이 일본인들한테 매를..

믿음 2018.10.23

심한 고문을 당할 때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나던가요?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믿음을 지킨 안이숙 사모가 쓴 책 에서 아주 인상적인 대목이 나옵니다. 일본제국이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던 평양에서 독립운동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가장 먼저 기독교 조직을 와해시키기로 작정합니다. 많은 교회 목사들과 지도자들을 검거하여 유치장에 가두고 무섭게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열렬히 믿던 신도들은 박해를 피해서 이리저리 흩어져 숨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경찰은 무슨 계획인지 알 수 없으나 구속했던 목사들과 지도자들을 일시적으로 풀어 줍니다. 숨어 있던 신도들이 풀려난 분들을 찾아가 위로하며 옥중 고난을 듣습니다. 안이숙 씨도 깊은 밤에 고문을 아주 심하게 당했다는 이유택 목사님댁을 찾아갔습니다. 깊은 밤중에 모여든 신도들도 신앙을 위해서 구속될 각오..

믿음 2018.10.23

성 프란시스코와 앗시시의 가시 없는 장미나무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앗시시’라는 마을이 있는데, 거기에 가시 없는 장미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성 프란시스는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서 한 때는 방탕한 삶을 살았지만, 어느 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크게 뉘우쳐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성자의 삶을 살았던 성 프란시스입니다. 그 성프란시스가 앗시시에 살았습니다. 믿음을 가진 후 성 프란시스는 자기 안의 육체의 정욕, 성욕을 억제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 자신이 너무 미웠고 죄스러워서 더욱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마음을 사로잡아 주지 못하시는 것만 같아 몸부림칠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프란시스는 장미꽃밭 옆을 지나다가 자기가 미워서 발가벗고 뒹굴었습니다. 자기가 자기 몸에 벌을 주려는 것이었습니..

사랑 2018.10.23

산적들로부터 지켜 준 하나님이 보낸 호위병

어느 날 선교사가 병원에서 쓸 돈을 가지고 도와주는 중국 사람과 함께 걸어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질 무렵이 되었지만 집은 멀리 떨어져 있어 그냥 계속해서 간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우리 이 야산에서 야영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산적들이 있는데요? 이 돈을 어떻게 하려고요?” “이 돈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이 돈을 지켜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립시다.” 그들은 이렇게 함께 기도를 드린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들은 자신들이 안전하게 밤을 보내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후 어떤 산적 두목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 “얼마 전에 이곳으로 돈을 가지고 온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

기도 201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