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우상을 섬긴 집안에서 자란 한 처녀가 시집을 가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가내공업을 운영하는데 잘 됐다 안됐다 해서 항상 걱정이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공장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틈만 나면 점쟁이한테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점쟁이한테 자주 찾아갔는데 한번은 점쟁이가 똑바로 쳐다보고 "당신, 무당 신 받았어. 무당이 돼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점치러 가서 남편 잘 되기 위해서 점쟁이한테 갔지 무당 되러 간 게 아닌데 무당 신 내렸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나니까 걱정이 났습니다. 무당이 되면 가족에게 떠나서 버림받고, 무당으로 한평생 살 것을 생각하니까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잠을 못 자고 엎치락뒤치락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교회 나가면 괜찮다.'라고 어디에서 들어서, 누가 전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