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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함께 있어 준다는 것은 병자나 슬픔당한 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느 장례식 예배가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갔을 때 마침내 어느 낯선 사람이 다가와서 말했다. "얘야, 나는 너의 아버지를 안단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밀러를 똑바로 쳐다보고 악수를 한 후 돌아서서 떠났다. 나는 결코 그 사람을 잊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그날 밤 조문 왔던 사람들 중 다른 사람은 아무도 기억할 수 없다. 그가 와서 슬픔에 잠긴 우리와 아무런 말도 없이 저녁 내내 앉아 있다가 마침내 아버지에 대해 한마디 말을 남기고 떠난 것으로 충분했다. 그분은 바로 아버지와 우리를 위해 오신 것이다. 나는 그분의 이름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그분이 그때 나와 함께 있어 준 것은 나에게 ..

신앙생활 2020.03.07

눈에 관한 예화들, 성경구절, 명언들 모음

눈에 관한 예화 모음 ▣ 사람들의 눈 영국 황제였던 '에드워드 Ⅷ세'는 습관적으로 조끼의 제일 아래 단추를 채우지 않았다고 한다. 얼마 후 이것이 영국 상류 계급 사이에서 유행되어 많은 귀족들이 조끼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지 않았던 것이다. 자기의 습관이든 혹은 무의식중에 한 행동이든지 간에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고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구에겐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 어린 아이의 눈 부산 모교회 주일학교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에는 요절지를 나눠 주어서 따로 외우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데 요절지를 가지고 똘똘 말아서 담배꽁초처럼 만들어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담배 피우는 시늉을 내더랍니다. 그래서 선생이 그 학생..

소망 2020.02.01

하나님까지 잃어버리면 어떻게 살겠니?

맹인 목사, 윤인수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의 소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중병으로 앓아 누워있습니다. 소년 윤인수는 어머니 병원비, 약값 대기 위해 구두를 닦습니다. 어느 날입니다.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좀 모았습니다. 그 돈 어머니에게 드리려고 기쁨으로 달려갔습니다. “어머니 오늘 많이 벌었습니다.” 돈을 받아 든 어머니는 그의 등을 두들겨 주면서 “수고했다. 애썼다” 그러면서 “십일조 먼저 떼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소년은 이렇게 항변했습니다. “십일조는 무슨 놈의 십일조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나의 눈은 멀게 했고. 엄마는 병들게 했고. 공산당에게 쫓겨 피난민 신세가 되게 했고, 재산도 다 빼앗기게 한 그런 하나님께 무슨 놈의 십일조를 내라는 것입니까?..

믿음 2020.01.04

마약환자를 변화시킨 하나님의 능력

베트남에서 마약 중독자들을 선교하는 그 교회의 간증을 들었는데요. 호치민 시티에 엠마누엘 순복음교회인데 약 30명의 마약 중독자 환자로서 이곳에 와서 예수 믿고 변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헝딘 목사님에 따르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 말씀의 능력, 하나님의 은혜랍니다. “마약 중독자들은 사회에서 낙오자로 간주하곤 하지요 가족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포기합니다. 대부분은 재활센터에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통해 구원을 기적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7년에 수년에 걸친 마약 남용으로 폐결핵과 심각한 위통을 앓은 호엉레 씨는 지금 교회에서 찬양팀을 인도합니다. 이런 고백을 합니다. “더 살고 싶지 않았어요. 죽고 싶었지요. 의사들도 포..

구원 2020.01.04

놀란 개구리 "어따 형님 왜 그런다요?"

아주 재미있지만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구리 한 마리가 미국에 가서 잠깐 살다가 돌아왔습니다. 개구리는 미국에서 잠깐 살면서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개구리는 폴짝폴짝 들판을 뛰어 다니다가 소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야, 소야. 너는 무얼 먹고사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는 '나는 풀을 먹고산단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개구리는 '오우! 샐러드!' 이렇게 말하고, 기분 좋게 또 다른 곳으로 달려갑니다.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이번에도 개구리는 '호랑아 너는 무얼 먹고사니?'라고 물었습니다. 호랑이는 '나는 고기를 먹고산단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개구리는 '오우! 스테이크!'라고 말합니다. 개구리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

유머 2019.12.18

하나님을 원망하던 랍비가 감사한 이유

한 사람의 랍비가 여행 중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밤에 사자의 울음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타고 여행하던 나귀를 물어갔습니다. 조금 후에는 요란 닭소리가 나가 보니 시계대신 가지고 다니던 닭을 늑대가 물어갔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기름이 다 엎질러져 등불이 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랍비는 하나님께 원망스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주 가까이에 있는 동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랍비가 어제 텐트를 치고 잠은 잔 곳은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밤에 산적들이 동네에 내려와 마을의 모든 것을 강탈해 갔고, 주민들을 죽인 후에 불을 질렀던 것입니다. 만약 나귀가 살아있었거나, 닭이 울었거나, 등불이 켜 있었더라면 그는 생명을 부지..

감사 2019.12.18

목숨의 반만 구원받은 사람의 감사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외식하는 신자는 위급할 때에는 하나님께 기도 할 줄은 안다. 그러나 그 위험에서 건짐을 받았을 때에는 감사할 줄을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다급할 때는 도와달라고 잘도 외치는데 정작 도움을 받은 후에는 그 은혜를 잊는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원수진 일은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은혜 받은 것을 흐르는 물처럼 쉽게 다 잊어버립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이라면, 그리고 사람답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활태도는 버리고 감사할 것, 받은 은혜를 헤아려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사람을 목숨을 걸고 뛰어 들어 구원하였습니다. 정말 죽을 목숨인데 생명을 걸고 뛰어든 한 사람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은 사..

감사 2019.12.18

성탄절에 꼭 봐야 할 영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멋진 인생'

미국 사람들이 성탄절에는 꼭 보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1946년에 만들어진 흑백이다. 비록 흑백 영화이고 오래된 것이지만 하얀 눈덮힌 마을과 함께 펼쳐지는 따듯한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이는 뜨거운 감동으로 몰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생각을 똑바로 잘 가진다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요 또한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 제목이 "멋진 인생"(It's a Wonderful Life)이다. 크리스마스이브, 뉴욕 베드포드 폴즈에서 조지 베일리는 심란한 심정으로 자살을 고민하고 그의 가족들은 그를 위해 기도를 한다. 그들의 기도는 천국에 전해지고 2급 천사인 클래선스 오드보디는 조지를 구하기 위해 지구로 보내진다. 그가 출발하기 전, 그의 상사인 요셉은 조지 인생의 회상 장면들을 ..

시와문학 2019.12.15

찬송 '내 평생에 가는 길'을 작사한 스패포드의 고백

H.G.스패포드(Horatio Gates Spafford (October 20, 1828-1888)라는 사업가, 변호사, 법리학 교수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1871년 시카고 대 화재 때 모든 재산을 다 잃었고, 그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내와 네 아이를 잠시 여행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여행 중에 아내와 네 아이가 탄 배가 바다에서 다른 배와 부딪혀 충돌 사고를 당했는데, 아내만 기적적으로 살고 네 아이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화재로 재산을 잃어서 좀 쉬라고 가족을 여행보냈다가 그 여행에서 자녀들 네명이 세상을 떠난 겁니다. 그래도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기도하며 주님 의지하며 낙심하지 않고 "나에게 어떤 희생이 오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기쁘다"고 고백하며 그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

평안 평화 2019.12.14

성악가 김영미를 프리마돈나로 쓰시는 하나님

세계적인 성악가 김영미 씨가 CBS의 간증을 모은 책에서 간증하였다. 그녀는 외할아버지도 성악가셨다.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다. 그런 피를 이어 받았다. 어릴 때부터 성악이 뛰어났다. 고등학교만 마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갔다. 베로나 콩쿠르, 푸치니 콩쿠르에서 일등을 했다. “섬세한 테크닉과 화려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유력한 1등 후보였으나 우승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그때에야 이탈리아 음악계의 텃세를 절감하게 되었다. 상한 마음으로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다. 그러나 미국은 자기를 알아주지 않았다. 오래 도록 공연 기회조차 얻기 힘들었다. 두려움과 허탈감과 우울증이 엄습했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서야 하나님..

인물과 인생 2019.12.14

영적침체의 증상 6가지

영적침체 증상은 6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증상은 식욕감퇴입니다. 3절을 보면 “내 뼈가 숯같이 탔나이다.”하고 말합니다. 그 말은 골수가 말라간다는 말입니다. 4절을 보면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식음을 전폐했다는 말입니다. 둘째 증상은 무력감과 절망감입니다. 4절을 보면 “내 마음이 풀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라고 고백하는데 그 말은 내 모든 힘이나 희망이 소진되었다는 말입니다. 셋째 증상은 체중감소입니다. 5절을 보면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하고 말합니다. 그 말은 내 영이 바닥까지 내려갔다는 말입니다. 넷째 증상은 수면장애입니다. 6-7절을 보면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내가 밤을 새우니 참새 같으니이다”하고 고백하는데 그 ..

신앙생활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