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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기도했어요_통일 기관사의 꿈

"처음으로 나를 위해 기도했어요" 21살에 하반신 마비된 청년의 '통일 기관사' 꿈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나 또한 스물 여덟해를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행복하게도 가슴속에 ‘사랑’이라고 새길 수 있는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중에도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규명이’가 아닌 ‘우리 규명이’라 불렀던 사람. ‘맥주’ 대신 ‘소주’에 ‘시큼한 깍두기’를 떠올리게 하는 젊은 친구, 내 동생 그리고 동지. 바로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www.heemang21.net)에서 함께 생활했던 정규명(22)이라는 친구입니다. 그가 간직한 깨끗한 마음과 삶에 대한 긍정,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눈물나는 노력을 오늘 당신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초록물고기’‘겨..

기도 2018.10.20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_정연목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시와문학 2018.10.20

나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나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남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나를 위해 먼저 눈물 흘리고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 받도록 하소서 내 마음의 호수가 잔잔해야 배를 띄울 수 있고 내 마음의 등불이 밝아야 길을 나설 수 있으며 내 가슴에 사랑이 있어야 남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요 남의 잘못을 보기 전에 나의 부끄러움을 알게 하시고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나무라게 하소서 남 앞에 서기 전에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추어 보듯 남에게 말하기 전에 그 말을 나에게 먼저 해 보고 그것이 아프면 부드러운 말로 고치게 하소서 그러나 나를 향한 기도를 통해 내가 이기적이 되거나 교만하지 않도록 하시고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고 진실로 사랑하게 하소서 (작자 미상)

시와문학 2018.10.20

나를 변화시키는 기도_권태원

나를 변화시키는 기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 고통과 불안 속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당신은 나에게 평화가 되어 나를 찾아오십니다.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당신이여. 당신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실천하기 힘든 것인 줄 알면서도 당신의 뜻에 순명하겠습니다. 용서하고 또 용서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 줄 알면서도 당신 은총의 촛불을 밝히며 기도하겠습니다. (권태원 프란치스코)

시와문학 2018.10.20

자기를 버리지 못할 때_김영수

자기를 버리지 못할 때 주님, 저에게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어지럽게 흔들리는 마음의 저를 버리지 못해 저는 너무나도 비천한 생애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님, 제 영혼의 회색 안개들을 거두어 주소서 교만의 안개 게으름의 안개 불안의 안개가 앞을 가리고 있습니다. 저로 하여금 푸르게 빛나는 촛불 하나를 켜게 하시고 안개 걷힌 빈 집에다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채워 주시어 아름다운 하느님의 숲 아득한 개울가에서 고통의 짐을 풀게 하소서. 주님, 제 영혼에 가득 찬 검은 연기들을 없애 주소서. 이기심의 연기 불만의 연기 자기 폐쇄의 연기가 저를 채우고 있습니다. 저를 복잡하게 만드는 또한 어둡게 만드는 것들을 없애 주시어 저로 하여금 단순하고도 투명한 영혼으로 하늘을 숨쉬게 하소서. 제가 ..

시와문학 2018.10.20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랑이여_조지 마테슨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랑이여 나를 버리지 않는 사랑이여, 내 지친 영혼이 당신의 풀밭에 편히 쉬게 하소서. 당신이 주신 나의 생명을 도로 바치려 하오니, 바다 같은 그 깊음 속에서 내 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기 위함입니다. 나의 길을 비추는 빛이여, 꺼진 내 등불을 당신께 바치려 하오니, 당신으로부터 다시금 빛을 받아 그 찬란한 빛으로 내 마음이 더 밝고 더 아름다워지기 위함입니다. 아픔을 통하여 나를 찾으시는 기쁨이여, 당신께 내 마음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비온 뒤에 무지개를 바라보며 당신의 약속을 되새기고 부활의 아침에는 눈물이 없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숙여진 내 머리를 쳐들게 하는 십자가여, 내 어이 당신에게서 도망하겠습니까. 이 세상의 영화는 티끌과도 같고, 바로 거기서부터 영원한 생명이 꽃피는 까..

시와문학 2018.10.20

토마스모어의 자신을 위한 기도

토마스 모어의 '자신을 위한 기도' 자신을 위한 기도 주여, 저에게 건강을 주시되 필요한 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건강을 잘 보전케 하여주소서. 저의 영혼을 거룩하게 하시고 선하고 맑은 것을 알아보게 해주소서. 악에 굴복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게 해주시며 사물을 자연 질서대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소서. 지루함을 모르고 원망과 탄식과 부르짖음을 모르는 영을 주소서. 나 자신에 너무 집착하지 말게 해주시며 너무 걱정하지 않게 해주소서. 행복하게 살며 그 행복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에게 유머를 이해하는 친절과 풍자를 포용하는 은혜를 주소서. (토마스 모어)

시와문학 2018.10.20

배우 차인표가 하나님을 만난 사연

안녕하세요. 차인표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많은 분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팬들을 만날 때마다 저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그게 진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저의 팬들을 사랑했다면 내가 믿고 있던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저에겐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인기가 떨어질까봐. 두번째는 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세번째는 재미없다고 일어나서 나가버릴까봐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40년간 예수님을 믿었던 저 조차도 예수님을 직접보거나, 만지거나, 그 음성을 들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습관적으로..

믿음 2018.10.14

간암에 걸린 아내를 다시 살린 남편의 한 마디

미국에 이민 와서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특별히 목회하는 윌리암 페니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느 주일 날 강단에서 설교를 하셨습니다. “여러분, 이웃에게 친절하십시오. 한번 뿐인 인생이 아닙니까? 다투지 마십시오. 지나고 보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친절과 사랑이 생각나거든 표현하십시오. 감사의 말을 가족들에게 나누며 사랑의 말을 전하며 살아가십시오.” 이 설교를 한 지 몇 주가 지난 뒤에 간증하기 원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입니다. 표정은 무뚝뚝하고 별로 다정스러워 보이지 않는 남자였습니다. “저의 아내는 간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저는 병원에 입원한 아내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남겼..

말씀 2018.10.09

장로가 예수를 믿더니 망했구만

경상남도 어느 농촌교회를 목회하시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교회에 충성되고 모범적으로 교회를 섬기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아들이 서울에 일찍이 올라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온 가정과 교회와 동네에 경사가 났습니다. 이제 입학금을 내야하겠기에 아버지가 야간열차를 타고 쌀과 밑반찬을 준비해 서울역에 새벽5:30에 도착을 했습니다. 마중을 나오기로 한 아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질 않습니다. 하는 수없이 택시를 타고 만리동에 있는 자취방으로 찾아갔습니다. 방 문 앞에는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고, 방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문을 부수고 안을 들어가 보니, 그 전날 밤 이 아들은 연탄가스에 질식하여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

마음 2018.10.09

생애 마지막 순간에 읽어본 전도지의 한 구절

한 교회의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심방을 마치고 좀 피곤하여 쉬고 있는데 어떤 청년이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그의 옷에서는 냄새가 나고 보자기에다 무엇을 싸 들고 왔는데 얼굴은 말랐고 행색이 남루하기가 그지 없었습니다. 혹시나 걸인인가 하고 “어떻게 오셨나요?”하고 물어 보았습니다. 남루한 그 청년은 “저는 과거가 기가 막힌 사람입니다. 이제 더 살고 싶지 않아서 죽을 방도를 찾고 있는데 누가 종이 쪽지를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한번 읽어 보기나 하자 하고 무심히 보았어요.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말인지 더 알고 싶으면 교회로 찾아오라는 말이 있어서 이왕 죽을 바에 한번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교회로 왔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은 보자기를 풀어 어떤 노트를..

카테고리 없음 2018.09.12

에디슨이 발명왕이 되게 한 어머니의 기도

에디슨은 학교에 들어가자 천치라고 하는 낙인이 찍혀 버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1=2라고 100번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아무리 해도 그 머리에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몇 번이고 가르쳐 놓으면 도로 1+1=1이라고 답안지를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때려도 안 듣고 달래보아도 안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담임선생님은 에디슨의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선생님은 어머니를 향하여 "이 아이를 데리고 가십시오. 이 학교에서는 더 이상 가르치지 못하겠다고 판단이 되었답니다." 했습니다. 어머니가 묻기를 "왜 그러십니까?" 하니 선생님은 말씀하시기를 "당신의 아들은 천치에 속한 아이입니다. 1+1=2도 이제까지 모르니 머리가 정상이 아니지 않습니까?" 에디슨은 마지막까지 고집하기를 1+1=1이지 왜..

인물과 인생 2018.09.08